안녕하세요. 916디자인입니다.
사무실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건물을 뜻하는 사옥은 규모가 큰 회사라면 매입을 고려할 만큼 여러 가지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투자라는 부분이 포함되어 고려해야 하지만 임직원만 쓴다는 장점과 회사의 규모, 사업성 등 다양한 브랜딩과 PR이 가능해지기도 하죠.
특히나 대기업의 경우 여러 가지 부분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사옥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데요. 하나의 공간을 하는 것과 달리 사옥은 건물 전체를 회사 아이덴티티를 나타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으 규모나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그래서 사옥 인테리어 경험이 있는 곳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데요. 저희 916디자인의 경우 다양한 시공 경험이 있으니, 당연히 사옥 인테리어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포트폴리오를 보시곤 이번에도 사옥 인테리어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가장 먼저 층별 도면을 보시겠습니다. 각 층마다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공간 배치를 했는데요. 1층의 경우 다양한 방문객들이 있는 상황이 많으니 로비 공간을 크게 배치했고, 대회의실을 두었습니다. 다른 층도 마친가지로 각 목적에 맞게 적절히 공간 구분을 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3D 디자인에 들어가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내고자 디자인을 했습니다. 또한 각 층별로 컬러 사용을 다르게 해서 단조로울 수 있는 부분들을 없애 주었죠. 회사가 추구하는 이미지 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을 드린 후 최종적으로 컨펌이 나게 되면 시공에 착수하게 됩니다.
저희는 이렇게 시공할 때 3D 디자인과 도면 등을 전부 붙인 후 시공을 하는 모든 작업자들이 정해진 컨셉 내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전기, 배관 등과 함께 구조물 형성을 해주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천장에 정리해야 하는 부분들이나 전기 등을 구조물 형성 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여 작업해 줍니다.
이후 본격적인 구조물 형성을 해주기 시작하죠. 경량 골조는 물론 금속과 목재를 사용하며 도면에 맞는 구조물 형성을 해줍니다. 구조물 형성하는 중간에도 조명 등을 고려해 전기 작업을 병행합니다.
구조물 형성이 끝났으면 마감 공사에 들어가는데요. 형성해준 구조물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불어넣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바닥 타일 공사를 해야 하는 층의 경우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숙련된 작업자가 시공을 하죠.
점차 3D 디자인에서 보았던 부분을 볼 수 있는데요. 조명을 달아주고 스카시 작업 등 마감 공사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씁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사옥 모습입니다. 1층 입구는 천장에 조명을 사용해서 밝혀주었고, 문구 스카시에 간접 조명을 더하여 밤에도 사옥의 모습이 잘 보이게 시공을 했는데요.
차량이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입구 파사드는 돌출형을 하지 않고 깔끔하게 스카시 작업만 해주었고 반대편 아트월은 아크릴과 조명을 사용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조성했죠.
1층의 들어선 로비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데, 아크릴 과 조명이 만나 유광으로 빛이 나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이 잘 느껴지는 것이랍니다. 대신 소파를 패브릭 소재로 택해서 어느 정도의 밸런스를 잡아주었죠.
회사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보여 주는 부분은 아트월 형식으로 꾸며 갤러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슬라이딩 형태로 꾸며 보여주고 있는데요. 또한 회사에 관련 별도 공간을 함께 배치해서 복합적으로 임직원과 외부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물론 업무 공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컨퍼런스나 대규모 회의가 필요할 때는 1층의 대회의실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는데요. 벽면에 회사 사인물과 어울리는 디자인의 스카시까지 별도 제작해 간접 조명으로 꾸며주었고 한 쪽 면은 아크릴을 활용한 아트월을 꾸며주었습니다.
다른 층은 본격적인 업무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1층과 달리 색감이 더욱 밝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시야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천장에는 깔끔한 라인 조명을 사용을 해주었고 우드와 베이직한 컬러들의 조합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별도로 구성된 공간은 깔끔한 베이지 컬러와 우드 워크 테이블의 조합으로 심플한 분위기로 했고, 글라스 월로 시공을 하여 개방감을 높였죠.
이사실과 대표실은 한 층에 함께 두었기에 전체적으로 이사실은 통일감 잘 느껴지는 컬러와 자재들을 사용하였고, 대표실은 조금 더 진중한 분위기를 위해 톤을 어둡게 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시공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