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16디자인입니다.
팝업 스토어는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다니다 보면 자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매장을 두고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전이나 이벤트성의 목적으로 간헐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숱하게 바뀝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부분이 ‘ 어떻게 하루 아침에 그렇게 매장이 바뀔까? ‘ 일 것 같은데요. 실제로 팝업스토어의 대부분은 영업시간이 종료가 되고 난 후에 모든 시공을 들어가기 때문에 시공 시간만 따져보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공사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시간적인 제한이 있기에 계획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일사천리로 해야 일정에 차질이 없는데요.
실제로 보통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고 브랜드들이 이익적인 부분을 따져봤을 때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많이 열리기에 이전 팝업 스토어와 다음 스토어의 간격이 짧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시공을 완료해 영업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하죠. 그래서 팝업 스토어 관련 인테리어를 알아보실 때는 반드시 시공 경험이 있는 지 따져 보시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희 916디자인은 당연히 팝업스토어와 쇼룸 시공 경험이 풍부한데요. 이번에 백화점팝업 언더웨어 브랜드 팝업스토어기획부터 시공까지 한 사례를 보시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팝업 스토어의 경우 해당 공간의 컨셉이 가장 중요합니다. 브랜드에서 미리 기획하고 상상한 것을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가장 먼저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곳에 실측 사이즈를 토대로 원하시는 니즈 사항들, 회사 아이덴티티를 녹여 디자인 작업 후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의 경우 언더웨어 브랜드였는데요. 불용 원단, 면, 오가닉 코튼을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이기에 기업에서 추구하는 이미지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컬러감으로 디자인 작업에 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을 사용했는데, 이는 아이덴티티 컬러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언더웨어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타켓팅인 것을 고려해 귀엽고 화사한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죠. 거기에 귀여운 오브제를 크게 세워 포토월에도 사용하면 방문객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앙 쪽에 배치했습니다.
모든 디자인이 결정이 되고 나면 본격적으로 시공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대부분 사전에 미리 제작을 하고 난 후에 설지하는 형태로 팝업스토어의 공사를 진행합니다.
불가피하게 현장에서 실측 후 제작해야 하는 구조물이나 가벽들은 제외한 모두 구조물들을 그렇게 진행하고 있죠.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르게 시공을 해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완공된 백화점팝업 언더웨어 브랜드 팝업스토어기획부터 시공까지 사례의 모습을 보시도록 할까요?




전체적인 모습을 먼저 보시면, 천장에는 큰 직사각형의 매립등과 핀 조명을 설치해 때에 따라 핀 조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벽면은 아트월처럼 꾸몄는데요. 간저 조명을 바탕으로 중앙의 사인물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죠.
많은 분들이 오고 갈 수 있도록 가벽을 입구에 많이 설치하지 않았고, 제품 전시한 쪽에만 가벽을 설치해 시선 차단을 해주었습니다.




중앙에는 이렇게 회사 마스코트 IP를 오브제로 내세워 포토월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했죠 . 실제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촬영을 하고 가셨습니다.



방문객들이 무언가를 작성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전신 거울 겸 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도 구성을 했었는데요. 벽면에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읽어 보실 수 있도록 사인물로 깔끔하게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효율성을 위해서 전신대는 따로 주문 제작을 하기 보다는 이동 편리성도 좋고 추후 팝업 스토어가 끝이 난 후 활용도도 좋은 테이블 형식을 택해서 배치했는데요. 이는 클라이언트의 성향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도록 귀여운 노란색의 전시 테이블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가장 왼쪽에는 언더웨어 상품들을 볼수 있도록 해두었고 안 쪽에는 직접 착용까지 해볼 수 있게 탈의실을 만들었죠.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구조물을 형성하여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팝업 스토어 특성상 공간 분리가 많지 않기에 벽면의 컬러감을 각기 다르게 해서 공간 구분감을 주었습니다.


저희 916 디자인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는 시공사로서 사무실, 상가, 사옥 뿐 아닐라 팝업 스토어, 쇼룸, 창고 등 다양한 종류의 시공 경험이 있으니 다른 사례를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