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16디자인입니다.
인테리어는 해당 장소의 역할에 맡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간을 꾸민다 할지라도 본연의 역할과 어울리지 않거나 동선의 효율이 떨어진다면 제대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라고 할 수 없겠죠.
오늘 함께 살펴볼 인천 연수구 소형사무실인테리어 현장은 심플하고 효율적인 구성으로 완성되어 사무실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디자인이 되었는데, 어떤 모습으로 시공이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사무실의 입구부터 살펴볼게요.
이번 현장의 출입문 주변은 시크한 느낌을 주는 블랙 컬러를 이용하여 구성되었어요.
이러한 구성은 화려한 느낌보다는 깔끔한 이미지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이미질르 함께 줄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게다가 차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공간이 붕 뜨지 않아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이번 현장처럼 규모가 크지 않은 소규모의 사무실의 공간은 크지 않은 만큼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대한 시경을 써야 했죠.
그러면서도 효율적인 레이아웃 구성을 통해 동선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만큼 기본에 충실하여 안쪽에 가장 넓은 사무공간은 기본에 충실한 시스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파티션을 배치하여 구성했는데 파티션의 높이는 비교적 낮게 구성하여 좁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어요.


한쪽 측면에는 회의실이 마련되었습니다.
화이트 컬러로 벽면을 마감하였고, 사무공간 쪽 가벽은 우드 컬러와 창으로 구성하여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했죠. 거기에 흰색 벽면 중간을 가로지르는 목재를 이용한 아트월을 통해 너무 지루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주지 않고 포근한 이미지로 느낄 수 있게 했어요.
천장에는 네모난 형태의 LED 조명을 이용하여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짝 가미했습니다.


그리고 사무공간 바로 옆에는 CEO실과 CFO실이 나란히 자리 잡았는데 이번 인천 연수구 소형사무실인테리어 현장에서는 주어진 공간에 비해 비교적 큰 면적으로 할당되었어요.
아무리 조그마한 사무실이라 할지라도 사장실은 사업에 큰 영향을 주는 손님들이 방문하는 만큼 너무 단촐한 것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먼저 CFO 실 내부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게 조성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밝은 컬러의 벽지, 그리고 천장 마감을 통해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조성했고, BAR 형태의 LED 조명을 세 갈래로 길게 설치하여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럽게, 그러면서도 밝기는 충분하도록 만들었죠.
이러한 구성은 공간이 넓어 보인다는 부분도 있지만 어떤 가구나 액세서리와도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에요.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급스러운 원목 가구를 배치해도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임원실인 만큼 보급형 테이블을 배치하는 것은 용도에 맞지 않기 때문에 원목으로 제작한 짙은 컬러의 책상을 배치하고, 필요에 따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앉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구석에는 테이블과 통일감이 느껴지는 캐비닛을 배치하여 필요에 따라 편하게 사용하면서 장식의 효과까지 주도록 매칭했죠.


이어서 마지막으로 CEO실을 살펴볼게요.
이곳은 방금 살펴본 CFO실과 비슷한 구성이긴 하지만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인테리어가 이루어졌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화이트 컬러가 아닌 밝은 색상의 목재로 제작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 벽체를 천장까지 사선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하여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BAR형태의 LED 조명을 3개 사용하였고, 가구 구성도 일전과 같은 형식으로 배치하였어요. 하지만 벽체의 독특한 디자인 탓인지 비슷한 듯하지만 또 새로운 느낌으로 구성되어 재미있는 이미지를 선사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인천 연수구 소형사무실인테리어 현장을 모두 살펴보았어요. 공간이 좁다고 해서 모든 걸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분명히 취해야 하고 버려야 할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인테리어의 중요한 덕목이죠.
이번 현장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멋을 포기하는 대신 심플하고 따뜻한 느낌을 중점으로 하여 깔끔한 매력과 업무 효율성을 잡은 모습이 인상적인 사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