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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인테리어 3D 디자인 제안

처음 문터스코리아 현장 실측을 위해 서울 강남 사무실 방문 당시, 클라이언트께서 가장 골치 아파하셨던 부분은 제한된 면적 안에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개방감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칸막이 구조로는 외벽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이 내부 중심부까지 도달하지 못해 사무실 전체가 어둡고 단절된 느낌을 주고 있었죠. 916디자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리한 공간 분할 기획을 바탕으로, 동선 배치와 구조적 마감 디테일을 전면 수정하는 지식산업센터인테리어 트렌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공사에 착수하기 전, 클라이언트와의 시각적 이해 차이를 좁히기 위해 정밀한 3D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평면도 상에서 책상 배치 후 주 동선의 폭이 최소 1,200mm 이상 확보되는지 컴퓨터 그래픽으로 먼저 구동하여 검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의 핵심인 글라스 가벽의 투명도를 시각화하기 위해, 안개 시트지의 부착 높이를 바닥면 기준 1,100mm에서 1,700mm 구간으로 설정하여 서 있을 때와 앉아 있을 때의 시선 차단 범위를 미리 확인했습니다. 매립형 다운라이트 조명의 배치에 따른 바닥면 평균 조도를 500Lux로 맞추기 위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거쳤기에, 완공 후 실제 시공 결과물과 95% 이상의 높은 싱크로율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인테리어 완공 후 공간 설명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전면으로 마주하는 메인 파사드는 기업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구역입니다. 기존의 밋밋한 석고보드 위 수성도장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미세한 천연 규사 입자가 배합된 스톤 텍스처 수성 도재 마감을 적용하여 벽면 전체에 묵직하고 견고한 질감을 부여했습니다.


화이트와 소프트 그레이가 절묘하게 섞인 베이스 벽면 우측에는 세로 홈의 간격이 15mm로 정교하게 가공된 입체 루버 월(템바보드 스타일)을 매치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전면 디자인에 입체적인 변주를 주었습니다. 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각적으로 시선을 위아래로 확장시켜 기존의 한정된 층고를 실제보다 훨씬 높아 보이게 만드는 기능적 효과를 발휘합니다.






천장 내부에는 3인치 집중형 타공 다운라이트 조명을 벽면 밀착형으로 설계하여, 빛이 스톤 질감의 미세한 요철과 루버의 수직 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며 부드럽게 흘러내리도록 유도했습니다.


메인 로비에서 내부 업무 구역으로 진입하는 주 통로 복도 구간입니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코너 부위가 직각으로 마감될 경우, 시각적으로 딱딱하고 좁아 보일 뿐만 아니라 동선의 흐름이 뚝뚝 끊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공 단계에서 9mm 요철합판을 교차 적층해 부드러운 R값(곡률반경)을 가진 라운드 가벽체로 코너를 마감하여 자연스러운 보행 동선을 유도했습니다.


가벽의 좌측 측면부에는 두께 150mm의 벽체 내부 공간을 영리하게 활용하여 2단 매립형 오픈 선반을 구조적으로 조성했습니다. 선반 내부의 상단 안쪽 벽면에는 정밀하게 매립된 전구색(3000K) T5 간접 라인 조명을 심어, 외부로 광원이 직접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조도를 확보하여 수납되는 물품이나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도록 마감했습니다.

복도 바닥 전체는 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고 휠체어나 사무용 의자의 이동에도 끄떡없는 4.5T 두께의 고강도 다크 그레이 데코타일을 정밀하게 교차 시공하여 오피스 전체의 시각적 무게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직원들의 빈번한 이용과 휴식이 이루어지는 탕비실 구역은 메인 비즈니스 공간의 모던한 톤앤매너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가구 연출을 진행했습니다. 주방 상하부장 가구 도어는 지문 방지 기능이 탁월하고 빛 반사가 없는 매트 그레이 컬러의 친환경 PET 보드를 적용하여 맞춤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상부장 상단과 천장이 만나는 서라운딩 몰딩을 10mm 최소 두께로 제어하여 군더더기 없는 빌트인 라인을 확보했죠.


정수기와 커피머신 등 가전제품이 놓일 싱크대 상판은 수분 흡수율이 낮아 오염 및 변색 관리에 매우 유리한 12T 두께의 화이트 인조대리석을 플랫하게 얹었습니다. 특히 기름때나 커피 얼룩이 지기 쉬운 상하부장 사이의 중간 벽면 전면에는 일반 타일 대신 메지(줄눈)가 없어 곰팡이 우려가 없고 청소가 극도로 용이한 8mm 두께의 불투명 유리 백페인트 글라스를 통판으로 부착하여 시각적 투명감과 위생적인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켰습니다. 좌측에는 냉장고와 대형 가전이 오차 없이 매립되도록 가구 공학적 배치를 끝냈습니다.




다수의 직원이 장시간 상주하며 협업을 진행하는 메인 오픈 오피스 전경입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부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 흐름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가벽 대신 가구를 활용한 영리한 조닝을 시도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문서 보안을 지켜줄 수 있는 최적의 스펙인 1,200mm 높이의 미디엄 베이지 톤 모듈형 캐비닛 파티션을 중앙 통로를 따라 일렬로 정밀 배치했습니다. 이는 수납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앉았을 때는 시선이 차단되고, 일어섰을 때는 외벽 통창을 통한 강남 도심의 시티뷰와 자연 채광이 막힘없이 공유되는 구조적 이점을 가집니다.


천장은 기존의 불규칙했던 텍스 마감을 완전히 철거한 뒤 평천장 보드 작업을 정교하게 새로 진행했습니다. 모니터 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연색성이 우수한 6인치 확산형 LED 다운라이트를 1,500mm 격자 간격으로 배치하여, 사무실 내 모든 책상 면에 음영 구역이나 어두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균일한 평균 조도를 완벽하게 확보했습니다.




외부 창과 가장 넓게 접해 있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프라이빗 임원실 내부입니다. 외벽 통창으로 들어오는 과도한 직사광선과 외부 시선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슬랫의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다크 우드 톤의 50mm 프리미엄 오동나무 블라인드를 창틀 내부에 딱 맞춰 거치했습니다. 오동나무 특유의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공간의 격조를 높여줍니다.



대형 무늬목 중역 책상이 놓이는 배면 벽체는 이번 현장의 숨은 시공 디테일이 집약된 곳입니다. 내부 회의나 전화 통화 시 발생하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거나 내부에서 울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패브릭 흡음 보드를 600mm 격자 형태로 재단하여 정밀하게 메지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이 흡음 마감은 공간에 아늑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연출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보안을 강화하는 탁월한 기능적 효과를 발휘합니다.




소규모 브레인스토밍 및 집중 업무, 화상 회의가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구역입니다. 기존 공실 상태의 넓은 홀을 효율적으로 분할하기 위해 경량 벽체가 아닌 글라스 시스템 가벽 공법을 전면 도입했습니다. 구조적 안정성을 책임지는 상하부 프레임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변형이 없는 알루미늄 슬림 바를 채택하였으며, 내부에는 묵직한 타격감과 우수한 차음성을 가진 10T 두께의 고강도 투명 강화유리를 빈틈없이 끼워 넣었습니다.


글라스 월 특유의 시원한 개방감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유지하되, 회의 참석자들의 집중도 향상과 외부 시선 분산을 막기 위해 바닥에서 1,100mm 높이부터 1,700mm 높이 구간까지 미스트 에칭(안개) 시트지 작업을 정밀한 수평계를 활용하여 오차 없이 부착했습니다. 도어 프레임과 상단 보가 접하는 문틀 상부 프레임 내부에는 고탄성 고무 가스켓 마감재를 이중으로 적용하여, 하드웨어가 맞물려 도어가 닫혔을 때 미세한 틈새로 새어 나가는 소음을 차단하고 기밀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습니다.


자재 발주부터 마지막 실리콘 코킹 마감까지 현장 소장으로서 매일 상주하며 꼼꼼히 살핀 강남 현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완공 후 입주를 마친 클라이언트께서 “어두웠던 중앙 업무 구역까지 자연 채광이 막힘없이 들어와 낮 시간대 사무실 분위기가 몰라보게 밝아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해주셨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순한 외형적 변화를 넘어 건물의 구조적 특성과 임직원의 실제 업무 패턴을 명확히 계산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916디자인이 매 현장마다 증명해 보이고 있는 가장 최신화된 지식산업센터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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